자본잠식(資本蠶食, 영어로: capital impairment)은 순자산(자본)이 자본금보다 더 적은 상태를 말한다. 정상적인 회사라면 재무 상태는 '자본=자본금+잉여금'이라는 기본 구조를 갖추게 된다. 그런데 계속해서 적자가 나 결손금이 누적되면 기존의 잉여금으로 결손을 메워야 한다. 만일 회사의 적자폭이 커져 잉여금이 바닥나고 납입자본금을 상쇄하기 시작하면 이를 자본잠식 또는 부분잠식상태라고 한다. 특히 누적적자가 많아져 잉여금은 물론 납입자본금마저 모두 잠식하면 결국 자본이 모두 바닥나게 되고 자본총계가 마이너스 상태로 접어들게 되는데, 이를 자본전액잠식 또는 완전자본잠식이라고 한다. 자본금이 50% 이상 잠식된 기업은 관리종목으로 지정되며 2년 계속될 경우 상장폐지된다. 자본금이 전액잠식된 기업은 관리종목 지정없이 즉시 상장폐지된다. 자본잠식을 해소하기 위해서 일반적으로 무상감자를 활용하고 있다.
쉽게 풀이를 하자면 최초 회사를 만들때 마음맞은 누군가와 회사를 운영할 자금 즉. 그것을 자본금을 마련해서 회사를 설립하게 됩니다. 김씨 박씨 이씨 3명이 모여서 각자 33.3%씩 투자해서 법인을 만든다고 합시다. 그러게 마련한 자금을 가지고 회사를 운영하는데 필요한 활동을 위해 사용하고 운영하다가 매출이 감소하고 적자가 누적되고 거기에 악재까지 이번에 코로나19처럼 이런저런 이유들로 인하여 자본금보다 현재 남아있는 순수한 자본이 적은 상태를 자본잠식이라고 합니다. 예를들어 아시아나항공과 같은 경우라고 할수 있습니다. 자본잠식 50%이상을 되어 관리종목 지정을 피하기 위해 이번에 무상감자를 단행하겠다고 발표했습니다.
'주식 > 주식공부' 카테고리의 다른 글
주가를 예측하는 기법 (0) | 2020.11.07 |
---|---|
미국 NASDAQ의 나스닥 개장 시간과 폐장 시간 (0) | 2020.11.05 |
상장폐지 (0) | 2020.11.05 |
(국내) 주식 개장 시간 (0) | 2020.11.0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