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비프로바이오 급등

주식/나의 주식노트 2020. 11. 10. 14:35 Posted by MOKUMOK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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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0 에이비프로바이오 차트

 

바로 어제 일부 수익실현하고 전량했던 에이비프로바이오가 밤사이 화이자 이슈와 함께 오늘 아침부터 급등해서 상한가 근방까지 갔다가 힘이 좀 빠져 보입니다. 어제 매도 안했으면 오늘 수익이 30%이상을 달렸을텐데 참 아쉽네요. 오늘 수익보시는분들은 축하를 드립니다. 이렇게 바로 앞길도 내다볼수없는게 주식판인거 같다는걸 다시한번 또 느껴지는 하루가 되고 있습니다. 어제 주식노트에서 차트사진 올려드렸듯이 900원 돌파하면서 상승렐리가 있다고 적었는데 저의 생각이 적중했구나 하는것에 위안을 삼고 있습니다. 지금 매수 타이밍이라고 하기는 그래도 원낙에 가격이 저렴하니까 치킨값 생각하면 재미삼에 가져가 보는것은 어떨까 싶습니다. 모더나가 시간이 갈수록 지난 최고가에서 다시 가격을 회복하고 있는 상황에서 앞으로 연말까지 줄줄이 발표된 코로나백신관련 뉴스들이 기대가 됩니다. 수익이 나서 매도했는데도 불구하고 오늘 상한가 근방까지 가니까 아쉽고 배가 아픈건 어쩔수없는거 같습니다. 성공투자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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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시는 코로나 종식 기대감,  유가는 수요 침체 정성화 기대감 반영 [파이낸셜뉴스]

화이자의 로고가 미국 뉴욕증권거래소(NYSE)에 보이고 있다. /사진=로이터뉴스1

 

미국 뉴욕 증시 다우지수가 9일(현지시간) 약 3%급등했다. 국제유가도 8% 이상 폭등했다. 이날 미국 제약사 화이자 코로나19 백신 예방 효과가 90%를 넘었다고 발표하면서다.

이날 뉴욕증권거래소(NYSE)의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834.57포인트(2.95%) 오른 2만9157.97에 거래를 마쳤다.

코로나가 수습 국면으로 접어드는 것 아니냐는 기대감이 확산되며 주가 상승으로 이어졌다는 진단이다.

다우존스는 개장 직후 1600포인트 이상(5.6%) 급등한 2만9933.83을 기록하며 한 때 3만까지 육박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 지수도 41.06포인트(1.17%) 상승하며 3550.50에 장을 마쳤다.

반면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은 1만1713.78에 장을 마감해 181.45포인트(1.53%) 내렸다.

코로나로 수익이 늘어날 것으로 기대됐던 아마존 닷컴 및 애플과 마이크로소프트와 같은 IT 기업들의 주가가 하락면서다.

이날 국제유가도 지난 5월 이후 최대폭으로 상승했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12월 인도분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는 전 거래일보다 배럴당 8.5%(3.15달러)나 크게 올랐다. 40.29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유가 폭등은 코로나 백신이 그동안 유가 하락세를 불러온 수요 침체를 정상화시켜줄 것이라는 기대감이 반영됐다는 진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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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권거래소

[서울경제] 미국 제약업체 화이자가 개발 중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의 예방 효과가 90%에 달한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미국 뉴욕증시가 상승했다.

9일(현지시간) 미 경제방송 CNBC에 따르면 이날 뉴욕증권거래소(NYSE)의 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는 전거래일보다 834.57포인트(2.95%) 뛴 2만9,157.97에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은 41.06포인트(1.17%) 오른 3,550.50에 마감한 반면 나스닥은 빅테크 주식들이 하락하면서 181.45포인트(1.53%) 내린 1만1,713.78에 마감했다. 이날 다우지수는 장초반 1,500포인트 넘게 폭등하기도 했다.

시장은 화이자의 발표에 크게 반응했다. 공신력이 높으면서 백신 개발 성공 경험이 많은 회사이기 때문이다. 화이자의 결과는 3상 초기 데이터다. 당초 50~60% 정도만 돼도 승인을 낸다는 게 당국의 입장이었는데 이보다 훨씬 좋은 수치가 나온 것이다. CNBC는 “ 이 소식은 2020년 동안 미국 경제를 후퇴시키고 23만명 이상의 미국인을 죽게 만든 질병을 통제할 수 있는 방법을 곧 갖게 될지 모른다는 신호를 월가에 보냈다”고 전했다.

이날 여행과 레저, 은행주가 일제히 반등했다. 크루즈업체 카니발은 무려 39.29% 폭등했고 사우스웨스트항공(9.70%)과, 월트디즈니(11.87%)가 뛰었다. JP모건체이스가 13.54% 오른 것을 비롯해 뱅크오브아메리카(BofA)도 14.19%나 상승했다.

반면 코로나19 수혜주였던 줌이 17.37% 폭락했고 아마존이 -5.06%, 넷플릭스가 -8.59%를 기록했다.

국제유가도 폭등했다. 이날 뉴욕상업거래소(NYMEX)의 12월 인도분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는 전 거래일보다 배럴당 8.5%(3.15달러) 오른 40.29달러에 장을 마감했다. 런던 ICE선물거래소의 내년 1월물 브렌트유도 한때 배럴당 7.6%(3.00달러) 상승한 42.34달러에 거래됐다. 이날 유가 폭등은 5월 이후 최대폭 상승이라고 블룸버그통신이 전했다. 코로나19 백신이 그동안 유가를 짓눌러온 최악의 수요 침체를 정상화시켜줄 것이란 기대감을 반영한 것으로 보인다.

안전자산인 금값은 폭락했다. 뉴욕상품거래소의 12월 인도분 금은 온스당 5%(97.30달러) 떨어진 1,854.40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뉴욕=김영필특파원 susopa@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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